반응형 마요르1 외계 행성에 대한. 페가수스 자리51 이 세계는 유일한가? 13세기 독일의 주교이자 학자인 알베르투스 마그누스는 이렇게 적었다. “이런 세상이 하나만 있는 걸까, 아니면 여러 개일까. 이것은 인간이 물을 수 있는 가장 고상하고 놀라운 질문 중 하나다. 이것은 인간 정신이 진심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질문이다.” 이런 고상하고 놀라운 질문에 대한 대답은 700년 뒤에야 비로소 주어졌다. '페가수스자리 51'이라는 별을 통해서 말이다. 인류는 수천 년 전부터 '다른 세계'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도 지구가 유일한 세계인지, 아니면 지구 같은 세계가 여럿 존재하는지에 대해 사색했다. 기원전 5~기원전 4세기에 활동한 원자론자 데모크리토스Democritos 는 우리와 같은 세계가 무한히 많고 세계는 무한히 확장되고 .. 2023.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