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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제대로 조리하는법

by 부아도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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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야채,채소 익혀먹을까,생으로먹을까?

생으로 먹을까, 익혀 먹을까?

채소와 과일은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들을 먹는 방법은 생으로 먹을까, 익혀 먹을까에 따라 영양소의 섭취가 달라집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의 종류, 상태, 그리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익혀먹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양배추와 양파 양배추와 양파는 대표적인 익혀먹는 채소입니다.

양배추와 양파의 식감과 맛은 익혀먹을 때 최고조입니다.

또한, 양배추와 양파는 샤부샤부나 국물요리에 적합한 채소입니다.

익혀먹으면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고, 다른 재료와 함께 먹을 때 더 맛있어집니다.

 

2. 당근 당근은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근에는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기름에 볶으면 흡수율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올리브유를 뿌려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파인애플 바나나와 파인애플은 열대과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와 익혀 먹을 때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바나나는 살짝 구워서 먹으면 수분이 빠져 영양가가 농축됩니다.

파인애플은 섬유질이 거칠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지면서 더욱 맛있어집니다.

 

4. 토마토와 사과 토마토와 사과는 겉만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리코펜이 들어있는데, 익혔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사과에 든 항산화성분도 익혔을 때 영양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설포라판이라는 항암물질이 들어있는데, 설포라판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미로시나아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브로콜리는 삶거나 전제레인지에 돌리는 것보다 찜통에 찔 때 미로시나아제가 잘 보존되기 때문에 찜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늘 생으로도 먹고 익혀서도 먹는 마늘은 다져서 양념으로도 쓰입니다.

마늘을 다져 쓸 때는 으스러뜨린 상태에서 실온에 10~15분 정도 둔 다음 사용해야 항암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활성화됩니다.

 

식재료를 선택하고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율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준비할 때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음식을 만들면 더욱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생으로 먹을지, 익혀 먹을지 고민되는 채소와 과일이 있다면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영양소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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